
[Verse 1] 가을볕이 노란 들녘에 스미고 찻잔 위로 그리움이 번지면 마주 앉아 웃던 그날의 당신 빈 의자만 나를 보고 있네요 [Pre-Chorus] 창가에 어린 그대 얼굴 손을 뻗으면 닿을 듯한데 노란 해바라기 웃는 너머로 시린 가을만 깊어가네요 [Chorus] 가을 사랑아, 내 가슴에 남아서 커피 향처럼 오래 머무는 사람 고개 숙인 해바라기 정원에 오늘도 그대가 어른거려 보고픈 내 한마디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Verse 2] 주인 없는 두 번째 찻잔에 식어버린 바람을 조용히 담고 흘러나온 옛 노래 한 소절에 그대 목소리처럼 마음이 젖네 [Pre-Chorus] 거리마다 낙엽이 지면 그대 따스한 손길이 그리워 돌아선 내 발걸음마다 애절한 그리움이 따라오네요 [Chorus] 가을 사랑아, 내 가슴에 남아서 단풍잎처럼 붉게 타는 사람 고개 숙인 해바라기 정원에 오늘도 그대가 어른거려 지우려 한 그 이름.. 아프게 아프게 새겨놓아요 [Bridge] 혹시 그대도 이 계절에 나처럼 창밖을 바라볼까 노란 꽃잎처럼 피어나는 마음 한 번만 돌아와 준다면 [Final Chorus] 가을 사랑아, 내 가슴에 남아서 세월이 가도 지워지지 않는 사람 해바라기 핀 카페 창가에 그리움이 눈물로 어우러지면 못다 한 내 사랑~ 고개 숙인 해바라기여~ [Outro] 노란 꽃잎 물든 이 카페에 보고픈 그대만 아직 머물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