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둠이 내려앉은 이 거리 끝에서 그대의 미소가 아직도 보여 함께 걷던 그 길, 내 발길에 남아 바람이 불면 그대 목소리가 들려와 창문을 닫아도 추억은 스며들어와 그날의 온기가 아직도 날 태워 사라진 별처럼 닿을 수 없지만 그대의 이름은 내 가슴에 남아 그대의 숨결이 머무는 밤 나는 아직도 그곳에 살아 눈을 감으면 들려오는 노래 그대가 불러주던 그 멜로디 사랑이란 건, 끝이 아닌 걸 이 가슴에 그대가 있잖아 시간은 무심히 흘러만 가는데 내 마음은 그대 곁에 멈춰서 웃음 하나, 눈물 하나까지 모두 다 그대의 향기로 물들어 세상은 그대로인데 그대 없는 세상은 멈춘 듯해 내 안의 불빛 하나, 그대의 흔적 꺼지지 않는 영원의 약속 그대의 숨결이 머무는 밤 나는 아직도 그곳에 살아 눈을 감으면 들려오는 노래 그대가 불러주던 그 멜로디 사랑이란 건, 끝이 아닌 걸 이 가슴에 그대가 있잖아 언젠가 다시 만날 그날까지 내가 지켜줄게, 그대의 기억 별이 되어 내려와 내 어깨 위에 앉아 “괜찮아” 속삭이는 그대의 목소리 그대의 숨결이 머무는 밤 하늘에 그대가 웃고 있네 눈물로 써 내려간 이 노래가 그대에게 닿을 수 있다면 사랑해 영원히 그대여 바람이 멈추고, 달빛이 스며들면 그대의 이름을 다시 불러본다 이 밤에도, 그대는 나의 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