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난 알아…요 저 불빛 뒤 거짓의 그림자 뉴스 속 평화 잠깐의 휴식을 [Verse 1] 국경 위에 선을 긋고 미소 뒤에 칼을 숨긴 채 보이지 않는 손 다시 그려질 지도와 악마의 연기처럼 천천히 스며들어 형제는 적이 되고 깃발은 벽이 된다 [Chorus ] 아리랑, 아리랑, 길 잃은 세상아 포성 대신 노래를 불러다오 산을 넘기 전 강을 건너기 전 아리랑 고개 넘어 총성이 메아리치면 우리는 무엇을 지키려 무엇을 잃는가 [Bridge (Rock Breakdown)] 우린 너무 멀리 왔을까 아니면 제자리였을까 세상을 바꿀 거라던 외침은 결국 널 잃는 소리였어 다시 아이들의 눈으로 널 바라볼 수 있다면 이 이별도 없었을 텐데 [Verse 2] 난 알아요, 이 길의 끝 잿더미 위 핀 꽃은 손끝이 닿을 듯 멀어진 너의 숨결을 붙잡고 싶어 아리랑 고개 넘어 총성이 메아리에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잃었지. [Chorus] 아리랑 아리랑, 나를 넘어가 눈물의 고개 위에 홀로 서 있어 발해를 꿈꾸던 우리의 노래는 이별의 메아리로 흩어져가 아리랑, 나를 두고 가지 마 아리랑 아리랑, 나를 넘어가 눈물의 강을 건너 흘러가 발해를 꿈꾸던 우리의 시간 부서진 기타 위에 남아 아리랑, 아리랑 나는 아직 여기 서 있어 아리랑, 아리랑, 길 잃은 세상아 포성 대신 노래를 불러다오 산을 넘기 전에 멈춰 강을 건너기 전에 멈춰 [Bridge (Rock Breakdown)] 우린 너무 멀리 왔을까 아니면 제자리였을까 세상을 바꿀 거라던 외침은 결국 널 잃는 소리였어 다시 아이들의 눈으로 널 바라볼 수 있다면 아리랑 아리랑, 나는 아직 여기 서 있어 아리랑, 아리랑, 길 잃은 세상아 포성 대신 노래를 불러다오 산을 넘기 전에 멈춰 강을 건너기 전에 멈춰 [Final Chorus (High Key)] 우린 너무 멀리 왔을까 아니면 제자리였을까 세상을 바꿀 거라던 외침은 결국 널 잃는 소리였어 아리랑,... 아리랑! 다시 순수해던 아이들의 마음 아리랑,... 아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