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벽끝에 서서 단 한걸음만 내딛으면 없어지는거야 ​ ​ 난 별이 되어 세상 곳곳에 반짝이면서 살고싶었는데 ​ ​ 스스로 빛을 내려했지만 어렵고 힘든길 이었기에 내 이기심을 선택하려고 ​ ​ 진심의 바깥에 지키고 섰는 사람들의 시선을 외면한 채 ​ ​ 삶의 마지막 걸음 내딛는 순간 한줄기 숨이 다가와 ​ ​ 나락으로 떨어지는 내게 갸날픈 손을 힘껏 내밀어 ​ ​ 환한 미소 지며 울먹거리던 그날의 너를 잊을수가 없어 ​ ​ 난 없어지지 않을거야 ​ 늘 반짝이고 있을거야 ​ ​ 내 생각과는 다르게 난 이미 빛을 뿜고 있었어 너만이 날 알아 본거고 ​ 잊지 않고 머물러 있다가 기억속의 날 찾아준 거지 ​ ​ 내가 살아야할 이유는 멀지 않은곳에 있었어 ​ ​ 나보다 먼저 나를 발견해 더 반짝이게 나를 비추던 ​ ​ 내 마음속 가장 가까운 자리에 있던 너였음을 ​ 소중한 너였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