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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행복_4

[Verse 1] 살다 보면 마음 한켠에 말 못 한 슬픔 하나 남아 작은 돌멩이처럼 조용히 긴 계절을 견디며 쉬어가네 기쁨은 바람처럼 스쳐도 슬픔은 오래 머물러 낡은 의자 하나 되어 내 마음을 묵묵히 지켜주네 [Pre-Chorus] 그런 어느 날 바람을 따라 조용한 길을 걷다 보면 이름조차 없는 작은 꽃 하나 내 하루를 환하게 물들이네 [Chorus] 길가에 피어난 작은 꽃처럼 소리 없이 나를 안아주네 행복은 크게 웃는 것이 아닌 작은 빛으로 스며드는 것 비에 젖은 잎 끝에도 햇살은 끝내 머물러 눈물 어린 내 마음에도 희망은 다시 꽃이 되네 [Verse 2] 아무도 바라보지 않아도 제 계절을 피워내는 꽃 말없이 건네는 그 향기 속에 내 슬픔도 조금씩 웃어가네 삶은 거대한 기쁨보다 숨겨진 꽃 하나를 찾는 일 그 작은 아름다움 하나로 긴 하루가 따뜻해지네 [Bridge] 오늘도 가슴속 작은 슬픔을 조용히 품고 걸어가면 이름 없는 꽃의 향기 따라 내일은 조금 더 환해질 거야 [Final Chorus] 길가에 피어난 작은 꽃처럼 조용한 행복이 되어주네 슬픔마저 아름답게 안아 새로운 계절을 노래하네 평범한 오늘의 길 위에서 작은 기적을 만나듯이 내 마음 끝에 피어난 미소 세상을 다시 사랑하게 하네 [Outro] 바람은 꽃향기를 싣고 오고 나는 그 향기를 품은 채 작은 슬픔 하나 사랑으로 안으며 조용한 행복을 걸어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