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바다 끝 작은 섬 하나 낯선 발걸음 문 앞에 멈추고 음식과 술잔 건네던 그 손에 감춰둔 상처가 마법이 되었네 사람의 모습은 바꿀 수 있어도 사람의 마음은 바꿀 수 없었네 단 한 사람, 변하지 않은 그 앞에서 키르케는 처음 사랑을 배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