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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인연, 서른

[Verse 1] 의욕만 가득했던 그 시절 빈손으로 하루를 버티던 날들 자취 방 한 켠에 꿈을 쌓았지. 버거웠던 나만의 세상에 갇혀. [Verse 2] 서른이라는 시간의 무게에 마음은 자꾸만 멀어져가고, 아직도 식지 않은 가슴 한켠엔 그대 이름만 쓸쓸히 남았네. [Chorus] 내 손에 꼭 쥔 사랑은 바람처럼 흩어져가도, 내 마음은 홀로 견디네 시절인연, 그 끝에 머무른 나. [Verse 3] 변한 게 없다던 그 말들이 철없던 우리를 떼어 놓았고, 차가운 거리 위 홀로 선 나는 그대 남긴 온기를 안고 살아가. [Chorus] 내 손에 꼭 쥔 사랑은 바람처럼 흩어져가도, 내 마음은 홀로 견디네 시절인연, 그 끝에 머무른 나. [Outro] 수많은 밤 지나도 흔들리지 않고 그대란 사람 가슴에 새기며, 홀로 걷는 서른의 끝에서도 사랑은 여전히 내게 머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