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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투자한 고구마

V6

[Verse 1] 난 어린 시절 옷 사는 게 싫었어 떡볶이를 사준다던 우리 엄마 (거짓말) 시장에 도착하니 말을 바꿨어 바지를 사야 떡볶이를 사준대 I was so angry, 그래서 도망쳤어 In my pocket, 단돈 천원, 나의 일주일 치 용돈 (전 재산) When the sun was going down, 어두워질 때 저 멀리 파란색 1톤 트럭이 보였어 마지막 포대 자루를 앞에 두고 The truck driver 아저씨가 소리쳤지 "떨이요~ 떨이~ 몽땅 천 원!" (천 원!) 다양한 고구마 음식이 내 머리를 지배했어 아~ 내 인생 첫 올인 투자 (올인) 천 원짜리 고구마 한 자루 내 몸뚱이만한 자루를 낑낑대며 I'm going home, yeah 무겁고 어두우니 조심히 가라던 아저씨의 인사에 난 미소로 대답했어 (씨익) [Verse 2] 집에 도착하니 so tired, 너무 힘들었어 엄마의 잔소리는 내게 BGM일 뿐 (블라블라) 나는 웃으며 한마디 했지 "엄마, 내 용돈 다 투자해서 고구마 사 왔어!" 엄마는 어이가 없었는지 저녁을 차려줬어 나는 씻고 밥 먹자마자 I fell asleep 다음 날 아침 a new morning 아빠가 뭔가를 열심히 깎고 계셨어 뒤에서 엄마의 우렁찬 소리가 들렸어 "니가 사온거 니가 다 먹어" (다 먹어) 그런데... 아빠가 깎던 물체를 보고 난 얼었어 그건 고구마가 아니었거든 Oh no. 그건 흙당근이었어 (당근 당근) 난 카레 당근도 안 먹는데... Oh my god 사랑하는 나의 아빠, 나를 위해 당근을 같이 먹어주셨어 (아빠 최고) 장장 삼 일 동안 먹고 나서 난 깨달았어 It tasted strangely good 나는 당근의 단맛에 빠져버렸어 내가 투자한 고구마 내가 사랑한 당근, yeah (당근 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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