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erse 1] 아침엔 또 지하철 네 목소릴 다시 어젯밤 카페 구석 접힌 가사 위에 같은 바 마이크 앞 네가 먼저 웃고 내 코트 주머니엔 못 건넨 말만 남아 [Pre-Chorus] 그래도 난 걸어 네가 앉은 자리로 리허설 끝나면 괜히 물 한 잔 더 [Chorus] 서울아, 좀 비켜 그 애를 보게 작은 무대 끝에 네 손이 먼저 보여 서울아, 좀 비켜 내 심장이 먼저 다른 멜로디 위에 그 애 이름을 써 [Verse 2] 금요일 클럽 뒤편 케이블을 묶는 손 네가 흥얼대던 훅 자꾸만 따라가 옆 테이블에 앉아 가사 얘길 할 때 커피 식는 것도 좀 늦어졌어, 난 (hey, hey) 대답은 짧아도 (hey, hey) 눈은 오래 머물러 [Pre-Chorus] 조금씩 가까워 이 밤의 사이로 같은 코드가 끝나도 우린 또 시작돼 [Chorus] 서울아, 좀 비켜 그 애를 보게 작은 무대 끝에 네 손이 먼저 보여 서울아, 좀 비켜 내 심장이 먼저 다른 멜로디 위에 그 애 이름을 써 [Bridge] 사람들 속에서도 너만 또 들려 내가 쓴 한 줄을 네가 웃으며 읽고 끝난 뒤 골목에서 같이 편의점 맥주 말끝이 겹치면 이건 벌써 답이야 [Final Chorus] 서울아, 좀 비켜 이제는 알겠어 같은 밤을 건너 우린 같은 쪽이야 서울아, 좀 비켜 더 숨길 수 없어 네 목소리 끝에서 내 노래가 자라 서울아, 좀 비켜 오늘은 말할게 작은 카페 한구석 넌 자꾸 내 맘에 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