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여 제게 힘을 주소서
[Verse 1] 나 먼 길을 돌아왔어요 작은 소리에 움츠러들고 어두운 길에 숨죽이고 사람과 사람 사이 그 희미한 그림자에 서성거렸지요 주를 알면서도 주를 찬양하면서도 매일매일 두려움에 눈물 글썽이며 걸어왔지요 어쩌지 못해 다른 길을 찾지 못해 [Chorus] 주를 알면서도 주께 의지하지 못하고 주를 찬양하면서도 주께 속하지 못하는 의심 많은 내 영혼, 가여운 어린 영혼 주여 제게 힘을 주소서 그대 곁에 머물 수 있게 [Verse 2] 오랜 세월 굳어져 변치 않는 옛사람의 흔적들 사랑보다 미움으로 너와 나의 하루를 물들이며 하늘 한 번 보지 못했어요 옳고 그름을 붙잡고 내 마음만 지키려 하다 누군가의 작은 아픔도 따뜻하게 안아주지 못한 채 차가운 말만 남겨두었지요 [Chorus] 주를 알면서도 주께 의지하지 못하고 주를 찬양하면서도 주께 속하지 못하는 의심 많은 내 영혼, 가여운 어린 영혼 주여 제게 힘을 주소서 그대 곁에 머물 수 있게 [Verse 3] 이제는 천천히 걷고 싶어요 두려움보다 주를 바라보며 내 안의 오래된 어둠까지 숨기지 않고 주께 내어놓고 그 빛 아래 머물고 싶어요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미워했던 이를 품어보고 오늘 하루 작은 사랑 하나 내 손으로 건넬 수 있다면 그것으로 주를 닮아가겠지요 [Final Chorus] 주를 알기에 이제 의지하고 싶어요 주를 찬양하며 주께 속하고 싶어요 의심 많은 내 영혼, 가여운 어린 영혼 주여 나를 놓지 마소서 내가 그대 곁을 떠나지 않게 아무것도 잘하지 못해도 주를 향해 걸어갈 수 있게 주여 제게 힘을 주소서 그대 곁에 오래 머물 수 있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