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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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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깨자마자 벌써 느껴졌네 바다는 소리치고 물결은 높아지네 개는 짖어대고 낮달은 희미하게 떠 늙은 나무 떨리네 갈라지는 소리로 구름 모여들어 겁낼 것 없다 했지만 멸망은 언제나 가까이 있지 Where will you go when the west winds blow Time will tell the tale Of what will unfold Yeah what will you do Where will you go what will you do When the west winds blow 바다는 치솟고 비는 쉬지 않고 퍼부어 파도는 부서지고 거대하게 일렁여 개를 안아 들고 나무 위로 올랐네 사방의 폐허가 한눈에 펼쳐졌지 하늘을 덮은 구름 오늘은 오지 않는다던 말 이제는 그대로 무너졌네 Where will you go when the west winds blow Time will tell the tale Of what will unfold Yeah what will you do Where will you go what will you do When the west winds blow 폭우 속 헤치며 나무는 어둠을 지나고 개는 토끼와 닭 모두 품어서 살렸지 비바람 몰아쳐도 희망의 빛이 스며들어 산비탈 다다를 때 기적처럼 멈춰섰네 구름 갈라지며 하늘은 다시 열리고 서쪽의 바람 끝 드러났네 Where will you go when the west winds blow Time will tell the tale Of what will unfold Yeah what will you do Where will you go what will you do When the west winds bl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