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 Cover Image

금강산

+ Show full styles
V6

[Verse 1] 구름을 뚫고 솟은 바위마다 흰 눈처럼 빛나는 봉우리들 지팡이 짚고 산길 들어서니 일만이천봉 눈앞에 펼쳐지네 [Verse 2] 비로봉 마루에 바람 스치고 옥구슬 굴러 내리는 폭포수 신선이 노닐던 자취를 찾아 삿갓 나그네 걸음을 멈추네 [Pre-Chorus] 깎아지른 바위 벼랑 바라보니 세상 번뇌 티끌처럼 흩어지네 [Chorus] 소나무 소나무 잣나무 잣나무 바위 바위 돌고 돌아 물 물 산 산 굽이마다 곳곳이 다 기이하네 일만이천봉 구름 사이로 삿갓 나그네 시 한 수 적네 [Interlude] [Verse 3] 돌 틈에 핀 꽃은 계절을 잊고 맑은 샘물에 그림자 비추네 돌아갈 길 아득히 멀다 해도 머무는 곳마다 내 집이 되네 [Verse 4] 해 저무는 골짜기 물소리 깊고 안개 덮인 봉우리 잠이 들 때 돌베개 베고 누운 나그네 달빛 한 조각 품에 안고 자네 [Chorus] 소나무 소나무 잣나무 잣나무 바위 바위 돌고 돌아 물 물 산 산 굽이마다 곳곳이 다 기이하네 일만이천봉 구름 사이로 삿갓 나그네 시 한 수 적네 [Bridge] 하늘 볼 낯 없어 쓴 삿갓을 이 산 앞에서 잠시 젖혀보네 이렇게 큰 하늘 아래서 내 부끄러움은 티끌 같네 구소구고구기, 밖에서 찾지 않고 높은 산 아래 나로 서네 [Final Chorus] 소나무 소나무 잣나무 잣나무 바위 바위 돌고 돌아 물 물 산 산 굽이마다 곳곳이 다 기이하네 덧없는 세상 시름 내려놓고 구름처럼 걸어가네 [Outro] 금강산 깊은 골 구름 속으로 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