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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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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5.5

[Verse 1] 버스 정류장 낡은 의자에 그대와 나눠 앉던 그 저녁 말없이 내려앉던 노을 바라보며 서로 안부를 묻곤 했었죠 [Verse 2] 세월은 자꾸 앞서 가는데 나는 또 뒤를 돌아보네요 낡은 사진 속 웃음 하나 오늘도 나를 일으켜 세워요 [Chorus] 어디쯤 가고 있나요 그대라는 바람은 소식 하나 전해주지 않지만 그래도 나는 여전히 이 자리에 그대를 그리며 있네요 [Verse 3] 가끔 그 길을 지날 때마다 그날 우리가 떠오르네요 수많은 사람 스쳐 지나가도 변하지 않은 건 이 마음인데 [Chorus] 어디쯤 가고 있나요 그대라는 바람은 소식 하나 전해주지 않지만 그래도 나는 여전히 이 자리에 그대를 그리며 서있네요 [Outro] 계절이 몇 번 더 지나가도 잊지 못할 마음 하나 남아서 언젠가 다시 그 자리에 서면 그때처럼 그대를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