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주 먼 꿈을 꿨어 눈부신 날들을 바라며 하지만 이제 알게 됐어 가장 아름다운 건 너라는 걸 좋은 집도 필요 없어 수많은 시선도 필요 없어 세상 사람들의 칭찬도 필요하지 않아 매일 아침 눈을 뜨고 네가 내 곁에 있는 걸 보면 내 마음은 다시 평온해져 한 번도 폭풍을 몰랐던 것처럼 세상이 아무리 넓어도 이젠 더는 필요하지 않아 내가 돌아가고 싶은 곳은 오직 네 품이니까 행복이란 참 단순해 너를 사랑하는 일 이 삶이 끝날 때까지 함께 걷는 일 비가 오고 햇살 바뀌어도 우리 손을 꼭 잡으면 이젠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 너 하나면 돼 스쳐 가는 사람도 있어 우리에게 상처를 가르치려고 곁에 남는 사람도 있어 우리에게 평온을 가르치려고 네가 내게 찾아온 그날부터 내 마음은 길을 잃지 않아 길고 외롭던 날들이 어느새 다 부드러워졌어 미래에 눈물이 없을 거라 난 약속할 수는 없어 하지만 너와 함께라면 모든 어려움을 지나갈게 세상이 아무리 흔들려도 내 발은 너를 향해 가 내가 끝내 돌아갈 곳은 여전히 네 품이니까 행복이란 참 단순해 너를 사랑하는 일 이 삶이 끝날 때까지 함께 걷는 일 비가 오고 햇살 바뀌어도 우리 손을 꼭 잡으면 이젠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 너 하나면 돼 언젠가 내 머리가 하얘져도 언젠가 내 손에 주름이 깊어져도 부디 오늘처럼 웃어줘 그리고 내 이름을 불러줘 우리가 걸어온 시간 위에 사랑만 또렷이 남도록 끝까지 너의 곁에서 나도 같은 표정으로 행복이란 참 단순해 너를 사랑하는 일 이 길의 끝까지도 함께하는 일 먼 훗날 모든 게 달라져도 난 여전히 믿고 있을게 이 세상에서 내게 필요한 사람 너야, 언제나 너야 난 거창한 걸 바라지 않아 그저 네 웃는 얼굴이면 돼 사랑이 정말 기적이라면 너는 내 삶의 기적이야 너 하나면 돼 너 하나면 돼 너만 있으면 돼 그것만으로 충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