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erse 1 나는 누구인가 오래 묻고 있었네 거울 속의 이 모습이 정말 나일까 어제의 나는 사라지고 오늘의 나도 흘러가네 붙잡으려 할수록 바람처럼 멀어지네 Pre-Chorus 몸은 계절처럼 변하고 마음은 구름처럼 흐르네 생각은 바람을 따라가고 기억은 안개처럼 사라지네 Chorus 나는 강물인가 흐르는 물결인가 잠시 머무는 이름 하나 그것이 나일까 멈추지 않는 시간 속에 끝없이 변하는 세상 속에 나는 흐르고 또 흐르네 이름 없이 흐르네 Verse 2 기쁨도 나를 스치고 슬픔도 나를 지나가네 사랑도 머물지 않고 눈물도 머물지 않네 수많은 순간이 모여 나라는 이야기를 만들고 수많은 순간이 흩어져 다시 침묵이 되네 Pre-Chorus 하늘은 스스로 하늘이고 강물은 스스로 흐르는데 왜 나는 작은 그림자를 나라고 믿고 있었나 Chorus 나는 강물인가 흐르는 물결인가 잠시 머무는 이름 하나 그것이 나일까 멈추지 않는 시간 속에 끝없이 변하는 세상 속에 나는 흐르고 또 흐르네 이름 없이 흐르네 Bridge 태어나기 전에도 바람은 불고 있었고 내가 떠난 뒤에도 강은 흐르겠지 그 사이 잠시 피어난 한 조각 물결일 뿐 그것으로 충분하네 그것으로 아름답네 Final Chorus 나는 강물이네 흐르는 인연이네 붙잡을 수 없는 순간들이 나를 노래하네 변해가는 모든 것 속에 변하지 않는 집착 없이 그저 흐르고 또 흐르네 고요하게 흐르네 Outro 흐르네... 흐르네... 생각도 흘러가고 흐르네... 흐르네... 기억도 흘러가네 흐르네... 흐르네... 나라고 부르던 모든 것 강물처럼 흘러가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