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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걸어

파란 하늘 푸른 바람 팔을 벌리고 달려 아무것도 나오지 않을 때까지 왜 그렇게 기다린 걸까? 이 봄을.. 춥고 외롭던 나날들 너무 슬펐어 사람들은 모두 떠나고 나만 남겨진 것 같아 어둠 속에 사라진 사람처럼 모든 것이 떠나가 버린 자리에 나 혼자. 이처럼 아름다운 봄이 오고 난 기쁨에 차 달리고 있어 들판에는 꽃들이 가득하고 온통 향기가.. 그리웠던 사람을 만난 것 같아 이 설레는 마음을 잡을 수 없어 발걸음이 점점 빨라지고 있어 거리를 걷고 또 걸어 바람이 한 발짝 한 발짝 같이 두는 것 같이 신나는 발걸음 멈추지 않아 이 바람이 영원히 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헛소리도 해보고 파란 하늘을 올려 봐 시원하고 아름다운 하늘 보석을 치장한 것 같이 아름다워 하얀 구름 노래를 부르는 것 같은 바람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 나도 이 바람이 되어 세상을 구경할래 안녕.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