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문도 닫지 않고 들어와 너의 숨결만이 대답해 빛도 조용히 멈춘 방 우린 아무 말도 하지 않아 [Pre-Chorus] 지금 말하면 끝이 날까 봐 그 침묵조차 소중하니까 [Chorus] 말하지 마, 그냥 곁에 있어 입술 대신 손끝으로 말해 줘 지금 이 공기 속에 너와 나만 남아 있게 말하지 마, 숨소리만으로 이 밤을 다 채워 줘 [Verse 2] 네 손이 잔잔하게 닿을 때 시간마저 멈춘 것 같아 아무 약속 없는 이 순간 더 깊게 스며드는 너 [Bridge] 한 마디면 멀어질까 봐 그 말보다 우린 더 가까워 [Final Chorus] 말하지 마, 그냥 곁에 있어 이 감정에 이름 붙이지 마 사라질 듯한 이 밤 끝나지 않게 안아 줘 말하지 마, 아무 말 없이도 서로를 다 알고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