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시린 달빛 아래 조금만 울고 갈게요 다시 돌아 갈 수 없는 날들의 그림자 속에 오랜 가뭄처럼 비쩍 마른 내 하루하루는 깊은 심연으로 가라앉고 있었죠 [Pre-Chorus] 아무 말 없이 인형처럼 그저 그렇게 흘러간 시간 상처뿐이던 그 날들을 마주 할 용기조차 없었죠 [Chorus] 당신은 더 이상 내 삶에 빛을 선물하지 않았지만 침묵을 깨고 조금씩 밖으로 나올 수 있었죠 [Verse 2] 어느새 가득 고인 눈물은 슬픔도 후회도 아닌 비 온 뒤 맑게 갠 밤하늘처럼 맑고 깨끗한 눈물이었어요 [Bridge] 잊지 못할 그 말들, 그 기억들 마음 한편 깊이 새겨져 있어도 오늘에서야 용기 내어 다시 걸어가려 해요 [Outro] 이젠 웃으며 그날들을 보내려 해요 시린 달빛 아래 조금만 울고 갈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