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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묘한 거리 part 2

[intro] [Verse1] 먼저 연락할까, 혹시 부담일까. 고민하니 계속 마르기만 하는 입가. 일단, 뭐라도 질러야지 밀당/ 할 사이는 지났으니 해봐야지 필담. 분명히 며칠 전에 고백으로 골인. 했는데 문자 하나 삼 십분 째 고민. 잘 잤어 석 자 쓰고 지우는 난 진짜. 남자친구지만, 어쩔 수 없는 찐따. 좁혀진 거리만큼, 괜히 고민만 큼. 아직도 머리만 큰, 탓에 천근만근. 우리가 정말 같은, 맘이란 게 가끔. 믿겨지지 않아, 설마 진짜 개꿈. 용기를 내, 언제까지 이럴거야. 이러다간, 결국 서로 식을 거야. 버벌진트 노래의 힘을 빌려서. Good morning, 잘잤어. 일어나 어서. [Pre-Chorus] 미묘한 거리를 벗어났는데 왜 아직도 어려운 건데 이제는 서로를 사랑하는데 왜 아직도 겁내는 건데 [Chorus] 아직도 미묘한 너와 나의 거리. 앞서나갈까봐 머뭇머뭇 거림. 아직은 서툰 스토리지만. 그래도 진전은 있잖아. 이제. 서로의 보폭은 맞는 걸. [instrumental] [Verse2]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간신히 사랑이 됐는데 아직도 심히 고민되는 거리, 마치 영화 심의. 처럼 수위 조절 왔다갔다, like a Shimmy. 그때의 한마디, 네가 내게 한 말이. 꿈에 대신 나와, 사라진 양 한마리. 며칠 째 잠 못자서 비실비실. 근데 얼굴은 항상 헤실헤실. 먼저 연락할까, 카톡을 켜보니. 문자 할까말까, 너의 입력 중이. 보여서 괜히 들떠버려 내 볼이. 빨갛게 변해가며 흥얼거려 콧소리. 잘 잤어 석 자 쓰기 힘들어서. 고민하는 네가 사랑스러워서. 괜히 짓궂은 마음만 커져서. 혼자 중얼이네 "먼저, 어서." [Pre-Chorus] 미묘한 거리를 벗어났는데 왜 아직도 어려운 건데 이제는 서로를 사랑하는데 왜 아직도 겁내는 건데 [Chorus] 아직도 미묘한 너와 나의 거리. 앞서나갈까봐 머뭇머뭇 거림. 아직은 서툰 스토리지만. 그래도 진전은 있잖아. 이제. 서로의 보폭은 맞는 걸. [instrumental] [Bridge] 교통정리 끝났는데 왜. 새로운 도로가 생긴건데. 이미 서로 사랑하는데. 거리감 유지가 되는건데. 뭐, 이런 고민도 복에 겹지. 오늘도 그 골목에서 같이 걷지. 뭐, 이런 고민도 복에 겹지. 오늘도 그 골목에서 같이 걷지. 같이 걸어가니까... [Pre-Chorus] 미묘한 거리를 벗어났는데 왜 아직도 어려운 건데 이제는 서로를 사랑하는데 왜 아직도 겁내는 건데 [End-Chorus] 아직도 미묘한 너와 나의 거리. 앞서나갈까봐 머뭇머뭇 거림. 아직은 서툰 스토리지만. 그래도 진전은 있잖아. 이제. 서로의 보폭은 맞는 걸. [Outro] 잘 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