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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달 (Dear,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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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6-WILD

[Verse 1] 다 끝난 줄 알았던 밤 혼자 문을 닫고 돌아서던 날 멀리서 내 이름을 부르듯 네 빛이 다시 창에 걸렸지 닫아 둔 밤을 다시 열고 오래 잊은 길을 걷게 된 건 돌아갈 곳이 남아서가 아니라 네가 내 이름을 불러서였어 [Pre-Chorus] 끝난 줄 알았던 곳에도 추억은 남아 있나 봐 멀어진 만큼 더 선명한 창밖의 작은 달 [Chorus] 아직 달은 떠 있어 내가 닫은 창 너머로 (Still Here, Moonlight) 몇 번을 지워도 넌 다시 떠올라 (멀리 있어도 알아) 끝난 밤은 아니라고 날 불러 준 그 목소리 따라 오늘도 난 너를 봐 [Verse 2] 내 손으로 몇 번이나 하늘에서 너를 가려보았지 그러면 밤이 사라질 줄 알고 미안한 줄도 너무 늦게 알았어 그런데 넌 또 돌아와 아무 일 없듯 내 이름을 불렀고 나는 또 그 한마디에 닫아 둔 밤을 열어버렸어 [Pre-Chorus] 네게도 긴 밤이 와서 이번엔 네가 날 찾던 날 그제야 보였어 네 빛 뒤에도 말 못 한 어둠이 있었다는 걸 [Chorus] 아직 달은 떠 있어 멀어진 내 창 너머로 (Still Here, You are) 몇 번을 지워도 넌 다시 떠올라 (이제야 조금 알아) 누가 누구를 지키는지 한때 네가 날 불렀듯이 오늘은 내가 널 보고있어 [Bridge] 늘 네가 먼저였지 창을 두드린 것도 사라진 내 이름을 다시 불러 준 것도 그래서 오늘은 내가 먼저 하늘을 올려봐 늦어서 미안했다고 이제는 내가 말할게 [Instrumental] [Final Chorus] 아직 달은 떠 있어 이젠 멀어도 괜찮아 (너와 나의 밤에) 각자의 창에 같은 빛이 드니까 (새벽이 와도 알아) 사라진 건 아니라고 몇 번의 긴 밤도 우릴 지우진 못해 누가 먼저였는진 이젠 중요하지 않아 아직 달은 거기 있어 [Outro] 밤이 닫혀도 창 하나는 남아 아직 달은 거기 있어 Ummmmmm......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