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거울 앞에 멈춰 서서, 못생겼다며 자신을 미워하지 말 없이 한숨 쉬고, 조용히 돌아서지 하지만 내 눈엔, 넌 그냥 ‘너’야. 숫자도, 사이즈도, 아무 의미 없어. 사람들 말은 신경 안 써. 난 너를 봐. 세상이 얼마나 잔인한지 알아. 네 마음이 얼마나 쉽게 다치는지도. 하지만 더 이상 혼자 싸우지 마. 이젠 나 있잖아. 절대 놓지 않아. 네 눈 속 슬픔을 다 알고 있어. 괜찮은 척하는 게 얼마나 힘든지도. 그러니 제발, 단 한 번만 믿어줘. 나는 지금 그대로의 너를 사랑해. 넌 부서진 존재가 아니야. 넌 세상에 단 하나뿐인 걸작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