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erse 1] 넌 내 손에 작은 지도를 그렸어 세 번을 돌아 저 편의점까지 버스를 놓치자 넌 웃어버렸고 그늘에 앉아 아이스크림 나눴어 [Pre-Chorus] 몇 시였더라, 막차는 언제더라 네가 웃으면 자꾸 시간을 놓쳐 [Chorus] 빙글 돌아, 너와 나 엉킨 골목의 작은 두 점처럼 한 걸음씩, 나란히 길을 틀려도 왠지 맞는 것 같아 [Verse 2] 네 종이학은 아직 선반 위에 한 마린 조금 고갤 숙이고 있어 넌 운동장 위 구름에 이름을 붙여 난 소원을 빌고 모른 척했어 [Pre-Chorus] 몇 시였더라, 막차는 언제더라 네가 웃으면 자꾸 시간을 놓쳐 [Chorus] 빙글 돌아, 너와 나 엉킨 골목의 작은 두 점처럼 한 걸음씩, 나란히 길을 틀려도 왠지 맞는 것 같아 [Bridge] 골목이 휘면 그냥 두자 돌아가 보면 네가 있을 테니까 그 지도는 주머니에 넣어 둬 아직 같이 헤맬 길이 많이 남았으니 [Final Chorus] 빙글 돌아, 너와 나 엉킨 골목의 작은 두 점처럼 한 걸음씩, 나란히 길을 틀려도 이제 괜찮을 것 같아 [Outro] 네 손이 내 손을 찾고 우린 또 정류장을 지나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