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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예찬

[Verse 1] 돌멩이 하나가 쌓여 담장이 되듯 짧은 말 한마디에 담긴 삶의 지혜 “라떼는 말이야” 질색해도 살아 봐야 알아지는 게 있더라 [Pre-Chorus] 한 귀로 흘려도 가끔은 새겨 들어 뭐든 빠른 세상 속 느린 말 한 마디 알게 모르게 삶을 파고드는 혜안이 묵혀둔 씨앗처럼 조금씩 자라나 [Chorus] 젊음이 노력으로 얻은 상이 아니듯 늙음도 잘못해서 받은 벌이 아니야 서로 다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 우리 서로 다른 길에 핀 같은 꽃이란 걸 [Verse 2] 고난도 별거 아닌 것으로 만드는, 담담함은 인생을 견딘자의 여유 “내가 다해봤는데” 지겨워도 시간이 지나야 알게 되는 게 있더라 [Pre-Chorus] 서로 외면하고 다른 언어로 말해도 부딪히다 보면 조금씩 이해가 자라고 흩어진 말들은 하나의 조각이 되어 세대를 이어가는 퍼즐을 완성시키지 [Chorus] 젊음이 노력으로 얻은 상이 아니듯 늙음도 잘못해서 받은 벌이 아니야 서로 다른 계절을 건너온 우리지만 서로 다른 길에 핀 같은 꽃이란 걸 [Bridge] 잔소리처럼 들리던 말 속에 미처 못 본 상처와 꿈이 숨어 있어 뒤늦게야 고개를 끄덕이는 나도 언젠가 또 누군가의 옛날이 되겠지 [Chorus] 젊음이 노력으로 얻은 상이 아니듯 늙음도 잘못해서 받은 벌이 아니야 서로 다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 우리 서로 다른 길에 핀 같은 꽃이란 걸 같은 하늘 아래 핀 같은 삶이란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