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erse 1] 낙엽이 져버린 돌담길을 혼자 걸어가네 찬 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게 하는 이 밤 스쳐 가는 찬 공기 속에 문득 떠오르는 너의 그 미소 지나간 시간은 바삐 흘러가지만 내 마음은 여전히 그 가을에 멈춰있네 어두운 가로등 불빛 아래 홀로 서서 너의 이름을 나지막이 불러보네 (돌아와 주오 그날의 우리로) 계절이 바뀌고 또 세월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는 단 하나의 사랑이여 [Verse 2] 창가에 부딪히는 빗소리가 마음을 적시고 지나버린 옛 노래가 가슴을 파고드는 이 시간 달빛도 길을 잃은 듯 구름 속에 숨어버린 밤 우리가 함께 나누었던 그 수많은 약속들은 저기 밤하늘의 별처럼 반짝이다 사라지고 어두운 가로등 불빛 아래 홀로 서서 너의 이름을 나지막이 불러보네 (돌아와 주오 그날의 우리로) 계절이 바뀌고 또 세월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는 단 하나의 사랑이여 [Verse 3] 세월의 강물에 모든 것을 띄워보내려 해도 바람결에 실려 오는 너의 따스한 체온 가슴 깊은 곳에서 터져 나오는 이 그리움 어두운 가로등 불빛 아래 홀로 서서 너의 이름을 나지막이 불러보네 (영원히 기억하리니 그날의 우리로) 계절이 바뀌고 또 세월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는 단 하나의 사랑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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