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eah 또 네 시네 잠은 안 오고 불은 다 껐는데 새벽 네 시— 또 네 생각이 나 왜 괜찮다 했지 근데 그거 다 lie, yeah 폰은 뒤집어 놔 그래도 보여 네 name 지웠다 다시 쓰고 또 지워 매일 I know, I know 이러면 안 되는 거 I know, I know 이미 끝난 것도 근데 왜, 왜 밤만 되면 또 네가 있어 여기 없는 너 요즘 뭐 하냐 물어 그냥 똑같지 뭐 일하고 돈 벌고 집에 와 혼자 또 괜찮은 척은 쉬워 밖에서는, yeah 문 닫히면 전부 조용해져 Tick-tock 시계 소리가 왜 이렇게 커 냉장고 돌아가는 소리까지 들려 TV를 켜놔도 난 하나도 안 봐 소리가 필요해 생각이 너무 많아 잘된 것도 많아 근데 누구한테 말해 사진 찍어 놓고 올리진 않아, 왜 너라면 좋아했겠지 그 말이 먼저 나와 그러고 또 혼자 “아니야” 하고 말아 Funny 나 꽤 멀리 왔는데 왜 그때보다 더 혼자인 것 같지 멀리 가면 될 줄 알았어 다른 city 다른 사람 근데 어디 가도 네가 있더라 네가— 나를 따라와 새벽 네 시— 또 네 생각이 나 왜 괜찮다 했지 근데 그거 다 lie, yeah 폰은 뒤집어 놔 그래도 보여 네 name 지웠다 다시 쓰고 또 지워 매일 I know, I know 이미 늦은 것도 I know, I know 돌아갈 수 없는 거 근데 왜, 왜 밤만 되면 또 네가 있어 여기 없는 너 미안하단 말 이제 와서 뭐 해 다시 보자는 말 그건 더 못 해 우리 둘 중 누가 잘못했냐 하면 몰라 그냥 너무 어렸네 난 계속 앞만 봤고 넌 뒤에서 기다렸고 도착하면 다 해줄게 그 말을 또 미뤘고 돈도 좀 벌었고 원하던 것도 샀는데 이상하지 왜 하나씩 더 비어가는데 난 이기는 게 사는 건 줄 알았어 계속 위로 가면 되는 건 줄 알았어 근데 사람 하나 없어진 그 자리가 생각보다 커 너무 커 Maybe— 내가 원한 건 그게 아니었나 봐 Maybe— 그냥 누군가 내 옆에 있는 거 말 안 해도 있는 거 그거였나 봐 혹시 너도 가끔 잠이 안 오면 나 말고 그때 우릴 생각해? ...됐어 대답하지 마 오늘만 생각할게 오늘만 새벽 네 시— 이젠 전화는 안 해 네 번호 앞에서 멈추지도 않네 괜찮아졌냐면 아직 그건 아닌데 조금씩 조금씩 멀어지네 I know, I know 시간이 가는 것도 I know, I know 나도 살아야 하는 거 창밖에 빛이 와 밤이 끝나고 네가 없어도 아침은 와 Yeah 아침은 오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