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떠났었는지 너에게 묻고 싶어 유난히 뒷모습이 차갑던 그날의 너 숨도 못쉬게 그 아픈 밤이 비가 오면 더 선명해져 흔한 핑계라도 말해 줬다면 웃으면서 널 보내줄껄 사진 속 네 미소가 자꾸 날 붙잡아 쉽게 잊는 법을 난 배운 적 없으니까 얼마나 널 아꼈었는지 너도 가끔은 생각할까 한번 더 안을 순 없니 날 용서해 줄 순 없니 널 울렸던 날까지도 다 안고 살아갈게 미칠 듯 흔들리는 밤 네가 계속 떠올라 널 잊는 법을 안다면 너를 그만 놓을게 왜 떠났는지 난 아직도 모르지만 넌 다른곳에서 환하게 웃겠지 그 웃음이 진짜라면 그것도 난 괜찮아 네가 다치지 않길 바라니까 나도 이런 내가 싫지만 또 널 선택을 할 거야 한번 더 안을 순 없니 날 용서해 줄 순 없니 널 울렸던 날까지도 다 안꼬 살아갈게 미칠 듯 흔들리는 밤 네가 계속 떠올라 널 잊는 법을 안다면 너를 그만 놓을게 널 잊는 법을 내게 가르쳐 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