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ro] 걷는거야 한발짝 내민 세상의 문 문안엔 시끄러운 소음들로 꽉차있고 삭막한 콘크리트 빌딩들이 숨막힐듯 서있지 한발짝 발을내딘 세상의 방안으로 서서히 발을옮기며 세상을 눈안에 넣어봐 [Verse 1] 차갑게 굳어버린 회색빛 도시 속에서 모두가 똑같은 표정으로 바삐 걸어갈 때 난 잠시 숨을 고르고 시선을 비틀어 이 답답한 방을 뒤집어 보기로 해 [Chorus] 거꾸로 보는 세상 속으로 숨막히던 빌딩들이 하늘 밑으로 가라앉고 소음들은 아득한 노랫소리가 돼 눈안에 넣은 세상이 마법처럼 뒤바뀌네 거꾸로 보는 세상 속으로 눈안에 넣은 세상이 마법처럼 뒤바뀌네 [Verse 2] 발바닥 위로 푸른 하늘이 펼쳐지고 머리 위로 콘크리트 바닥이 지나가 무겁게 짓누르던 세상의 짐들이 중력을 잃은 채 허공으로 흩어져 가 남들이 짜놓은 정답의 길을 벗어나 내 마음대로 뒤집어 그린 풍경 어지러운 세상도 반대로 바라보면 이렇게나 자유롭고 아름다운걸 [Chorus] 거꾸로 보는 세상 속으로 숨막히던 빌딩들이 하늘 밑으로 가라앉고 소음들은 아득한 노랫소리가 돼 눈안에 넣은 세상이 마법처럼 뒤바뀌네 거꾸로 보는 세상 속으로 눈안에 넣은 세상이 마법처럼 뒤바뀌네 [Outro] 다시 한발짝 이번엔 내 방식대로 뒤집힌 세상 속을 가볍게 걸어가 (걸어가는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