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딩동댕 하는 알림음 소리 잠시 후 대전역에 도착합니다 익숙한 지명이 귀에 꽂히고 사람들은 주섬주섬 짐을 챙겨 나도 책을 덮고 일어날 준비 긴 여행의 끝이 보이네 보고 싶었던 풍경이 가까워져 서울의 긴장은 의자에 두고 가벼운 몸으로 나설 거야 나의 고향 나의 시작점으로 도착한다는 건 다시 시작한다는 것 문이 열리면 마주할 공기 변하지 않은 그 냄새가 그리워 어서 와 하고 나를 부르는 듯해 설레는 마음을 안고 문 앞에 서 브레이크가 걸리고 속도가 점점 줄어들어 도착한다는 건 다시 시작한다는 것 문이 열리면 마주할 공기 변하지 않은 그 냄새가 그리워 어서 와 하고 나를 부르는 듯해 설레는 마음을 안고 문 앞에 서 도착했습니다 나의 도시 대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