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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보고 말할게

V6

[Verse 1] 괜찮다는 네 말 뒤에 문을 세게 닫아버렸어 식탁 위 식은 국처럼 미안함만 굳어가는데 [Pre-Chorus] 가까운 너라서 그랬다고 말끝마다 핑계를 달아 돌아서면 작은 말 하나가 가슴에 못처럼 남아 [Chorus] 자꾸만 생각하면 미안해 내 알량한 자존심이 미워 때밀듯 밀어내야겠어 너를 향해 세운 가시들을 가장 아끼는 사람에게 왜 가장 쉽게 화를 냈을까 늦기 전에 오늘은 말할게 네 손을 놓치고 싶지 않아 [Verse 2] 빨래 속 뒤집힌 셔츠처럼 마음도 안팎을 바꿔 볼게 네가 건넨 따뜻한 차는 식기 전에 고맙다 할게 [Pre-Chorus] 잘못한 날을 모아 두면 미안하단 말도 늦어져 작은 불씨 꺼뜨리듯이 오늘 내 화를 먼저 끌게 [Chorus] 자꾸만 생각하면 미안해 내 알량한 자존심이 미워 때밀듯 밀어내야겠어 너를 향해 세운 가시들을 가장 아끼는 사람에게 왜 가장 쉽게 화를 냈을까 늦기 전에 오늘은 말할게 네 손을 놓치고 싶지 않아 [Bridge] 돌멩이처럼 삼킨 말들 강물처럼 흘려보내고 문턱 앞에 멈춘 마음 이번엔 내가 먼저 안을게 [Final Chorus] 자꾸만 생각하면 미안해 내 알량한 자존심을 벗겨 때밀듯 밀어내고 나면 네 마음에 닿을 수 있을까 가장 아끼는 사람에게 더 다정한 내가 되고 싶어 내일도 또 노력할게 오늘보다 조금 덜 아프게 [Outro]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이번엔 눈을 보고 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