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정답은 없었지 시작선은 늘 조금 비뚤어졌고 다들 고개를 저을 때 난 이상하게 숨이 편해졌어 비슷한 말투, 같은 꿈 복사된 내일들 사이에서 굳이 맞추는 법 대신 어긋나는 법을 배웠어 작은 상처들이 남긴 건 후회가 아니라 방향 돌아보면 그때마다 난 나를 놓치진 않았어 I move when they hesitate 멈춤보다 떨림을 택해 불안은 늘 옆에 있지만 날 끌어내리진 못해 Say it loud or say it low 난 증명하지 않아도 돼 비켜간 선택들 위에 지금의 내가 서 있어 I don’t play safe, I play true 흔들려도 숨기지 않아 틀렸다고 불린 순간까지 전부 나였으니까 밤이 길어질수록 생각은 더 선명해져 누가 정해준 이름보다 내가 부른 나를 믿어 발걸음이 느려져도 되돌아가진 않아 조급함보다 중요한 건 내가 아직 걷고 있단 것 I walk straight through the noise 의심 속에서도 clear 비교는 오래전에 의미를 잃었어 Say what you wanna say 난 변명할 시간 없어 침묵마저 내 편이 돼 when I stay real I don’t play safe, I play true 다치지 않으려 피하진 않아 상처 위에 남은 감각이 날 더 정확하게 만들어 모두가 등을 돌린 장면도 나만은 기억해 도망치지 않았던 그 순간 그게 나를 설명해 I breathe in, I don’t break 넘어져도 다시 서 완벽하지 않아도 난 멈추지 않는 쪽이야 지금 이 선택이 언젠가 틀렸다고 불려도 그때의 나에게 부끄럽진 않을 거야 So I go, no approval 빛나지 않아도 괜찮아 이건 도망이 아니라 내가 택한 방향 I don’t play safe, I play true 끝까지 나로 남아 누구의 기준도 아닌 내 심장 박자에 맞춰 마지막에 남는 게 결과가 아닐지라도 이 길을 걸어온 나를 난 부정하지 않아 So here I am, still moving 흔들림 속에서도 이건 고백이 아니라 나라는 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