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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잔 더(One more dr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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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해는 지고 불 꺼진 골목 끝에 너 없는 하루가 또 나를 데려와 웃으며 괜찮다 백 번은 말했지만 가슴은 아직도 너를 찾는다 사랑이 뭐라고 사람을 울려 지운다 해도 다시 살아나 한 잔 더, 한 잔 더 너를 삼켜보지만 목 끝에 걸린 말 눈물이 되어 한 잔 더, 한 잔 더 잊었다 말해도 술잔 속에 비친 너만 선명해 거리엔 웃음이 넘쳐 흐르는데 나만 혼자서 시간에 멈춰 전화기 속 이름 지웠다 살렸다 못난 마음이 또 나를 울려 미련이 죄라면 난 벌을 받지 너를 사랑한 그 이유로 한 잔 더, 한 잔 더 밤이 길어질수록 추억은 노래가 되어 흘러 한 잔 더, 한 잔 더 다짐을 해봐도 내일도 난 또 너를 부르겠지 아~~ 사랑아 왜 이렇게 아프냐 놓으라 말해도 손이 안 놓아져 한 잔 더, 마지막 이 밤을 보내고 눈 뜨면 정말로 잊을 수 있을까 한 잔 더, 인생아 웃으며 살아도 내 가슴 한켠엔 너 하나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