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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아라, 그리고 건너가라」

Verse 1 나는 나라고 불러왔네 수많은 이름을 안고서 기쁨도 슬픔도 내 것이라 품고 살아왔네 하지만 바람은 말하네 잡을 수 있는 것은 없다고 흐르는 강물 위 그림자처럼 모든 것은 지나간다고 Pre-Chorus 아상(我相)을 놓아라 "나"라는 성을 허물어라 인상(人相)을 놓아라 너와 나의 벽을 지워라 Chorus 놓아라, 놓아라 집착의 사슬을 놓아라, 놓아라 마음의 문을 열어라 아상도 없고 인상도 없고 중생상도 없고 수자상도 없네 그 자리에서 해탈의 꽃이 피어난다 Verse 2 옳다 그르다 가르며 수많은 경계를 세웠네 내 사람 네 사람 나누며 스스로 갇혀 있었네 하늘은 본래 나누어지지 않고 강물도 스스로 흐르는데 분별의 구름 걷히는 순간 모든 것이 하나였네 Pre-Chorus 2 중생상을 놓아라 모든 생명은 한 숨결 수자상을 놓아라 영원한 것은 없으니 Chorus 놓아라, 놓아라 집착의 사슬을 놓아라, 놓아라 마음의 문을 열어라 생겨남도 사라짐도 본래 공한 물결일 뿐 그 자리에서 해탈의 빛이 비춘다 Bridge (합창과 오케스트라) 누가 태어나고 누가 죽는가 누가 얻으며 누가 잃는가 잡으려 할수록 멀어지고 놓을수록 가까워지네 공(空)의 하늘 아래 모든 것이 자유롭네 Grand Chorus 놓아라, 그리고 건너가라 피안의 언덕을 향하여 놓아라, 그리고 웃어라 본래 자유로운 마음으로 아상도 인상도 중생상도 수자상도 사라진 그 자리에서 참된 나를 만나리 Outro (Monk Choir & Orchestra) 잡을 것도 없고 버릴 것도 없네 찾을 것도 없고 잃을 것도 없네 금강의 지혜 따라 마음의 강을 건너면 남는 것은 오직 하나 맑고 고요한 자유 Final Mantra (반복) Gate Gate Pāragate Pārasaṃgate Bodhi Svāhā 놓아라... 건너가라... 집착 없는 마음으로... 피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