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erse 1] 포성 대신에 빛 받던 한 행성 태양 곁, 불탄 대지가 장막처럼 펼쳐졌지 두 눈이 타올라도 천천히 하늘 떴지 끝이 안 보이는 구름도 오늘 한 번 뚫으면 돼 [Pre-Chorus] 누가 비웃어도 그 눈은 젖지 않고 누가 막아서도 그 궤도 멈추진 않아 [Chorus] 금성의 걸음 금성의 걸음 불을 건너가는 믿음 그 마음이면 돼 태양까지 가자 태양까지 가자 빛과 불의 바다를 끝까지 타 [Verse 2] 깊은 밤의 우주 속 별들이 숨을 죽일 때 그는 낮고 묵직한 울림으로 한 줄기 빛이 되었지 후손들이 모여서 불꽃의 궤를 읽던 날 먼 훗날 우주를 여는 첫 신호 그 안에 있었어 [Pre-Chorus] 검은 틈 갈라져도 심장은 식지 않고 끝이 안 보이는 공허도 한 번 더 날아가 [Chorus] 금성의 걸음 금성의 걸음 불을 건너가는 믿음 그 마음이면 돼 태양까지 가자 태양까지 가자 빛과 불의 바다를 끝까지 타 [Bridge] 불가능이란 말도 그에겐 먼 소리 손에 남은 별빛들이 역사에 남아 추락보다 고도 안주보다 출현 끝내 꺾이지 않는 한 행성의 숨결 [Final Chorus] 금성의 걸음 금성의 걸음 하늘 움직이는 믿음 그 마음이면 돼 태양까지 가자 태양까지 가자 빛과 불의 바다를 끝까지 타 금성의 걸음 금성의 걸음 우주도 또 부르지 그 이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