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사람들은 날 창피하게 보고 있어. 난 그런 여자야. 하지만 난 울고 있지 않아. 나의 인생인걸. 모두가 새장의 새처럼 날 구경하고 있어. 난 슬퍼, 하지만 슬프지 않아. 그게 나의 삶이야. 날 창피하게 보지 마. 나도 예쁘게, 다른 사람들처럼 아름다워지고 싶어. 추하지 않고 행복하고 싶어. 사람들처럼 보통의 삶을 살고 싶어. 나의 부끄러운 인생,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싶지 않아. 난 울고 있어. 사람들의 손가락질, 난 참을 수 없어. 난 힘들어. 너는 나의 사랑인 줄 알았는데, 어째서 나를 창피해하는 거야? 너만이 나의 사랑인 줄 알았는데. 너만이. 난 간절했어, 널 사랑하기 때문에. 너만을 위해 나의 모든 것을 주었어. 하지만 넌 날 배신했어. 뒤돌아 모른 척하고, 날 보지 못한 사람처럼 행동했어. 넌 날 부끄러워했어. 난 창피해. 난 너에게 속았어. 난 너무 슬퍼. 난 널 정말로 사랑했어. 내 마음을 넌 알까? 네가 내 간절한 마음을 알까? 그건 사랑이었어. 거짓 없는. 난 너무 마음이 아파, 갈기갈기 찢기는 것 같아. 너에게 받은 상처가 아물지 않아. 모두가 날 벌레처럼 여겨, 날 사람처럼 대하지 않아. 난 너무 슬퍼. 고통스러워. 괴로워. 난 울고 있어. 슬프고 슬퍼, 눈물이 멈추지 않아. 난 떨어지는 낙엽을 보고 있어. 낙엽은 물에 흘러 어디론가 가고 있어. 나도 저 낙엽처럼 어디론가 가고 싶어. 난 자유롭고 싶어. 나에게 자유를 주면 좋겠어. 난 하늘을 날고 싶어. 한 마리 새처럼 저 멀리 창공 위로. 아무도 방해받지 않는 곳으로 가고 싶어. 자유롭게 날고 싶어. 바람을 타고 하늘을 품고. 난 쉬고 싶어. 난 잠자고 싶어. 나에게 더 이상 강요하지 마. 난 아파. 난 슬퍼. 고단해. 모든 것이 싫어졌어. 너의 거짓된 말. 너의 거짓된 사랑, 이제 지쳤어. 너의 뻔뻔한 속임수, 이제 속지 않아. 날 놓아줘. 날 풀어줘. 나는 이 올무에서 벗어나고 싶어. 자유를, 희망을, 미래를 가지고 싶어. 나도 행복하게 웃고 싶어. 난 울고 또 울어. 난 너무 슬퍼. 나에게도 사랑이 있으면 좋겠어. 나에게도 구원이 있으면 좋겠어. 나에게도 희망이 있으면 좋겠어. 사랑이. 난 간절해. 난 창피하지 않아. 난 부끄럽지 않아. 이게 나인걸. 날 그런 눈으로 보지 마. 동정하지 마. 난 자유를 찾을 거야. 새처럼, 그리고 높은 하늘, 더 높은 하늘로 날아 사라질 거야. 아무도 없는 곳에, 행복만이 있는 곳에, 날 사랑하는 곳으로. 날 사랑하는 곳으로. 날 보내줘. 난 날고 싶어. 날 놓아줘. 난 사랑받고 싶어. 난 사랑을 하고 싶어. 난 너무 간절해. 난 울지 않아. 난 네가 무섭지 않아. 세상이 무섭지 않아. 아무도 강요할 수 없어. 난 자유야. 난 날 거야. 저 하늘 높이 바람을 타고 갈 거야. 꽃 향기가 나는 곳으로 나는 갈 거야. 안녕.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