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rumental intro] [Verse 1] 뒤돌아보면 아무도 없는 길 거친 먼지만이 나를 반기네 낡은 구두 끝에 머문 세월이 무겁게 발목을 잡아도 [Verse 2]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파고들어 가슴 한구석이 시려와도 주저앉을 수는 없었지 내가 선택한건 이 길이니였으니까 [Pre-Chorus] 가끔은 멈춰 서서 울고 싶었어 편한 길을 갈까 흔들렸어 하지만 내 안에 타오르는 불씨 하나 꺼지지 않고 나를 이끌었지 [Chorus] 이것은 나의 외길 인생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내 길을 걸어가리 지도 한 장 없이 걸어온 날들 후회는 없어, 내 발자국이 곧 길이 되니까 오직 나만이 적을 수 있는 이야기 그게 나의 운명이니까 [Instrumental] [Verse 3] 해는 저물고 그림자는 길어져 지친 어깨 위에 내려앉은 밤 스쳐 간 인연들이 그리워질 땐 하늘에 뜬 별을 보며 위로해 [Bridge]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다면 다른 길을 택할 수 있을까 아니, 나는 또다시 이 신발 끈을 묶고 똑같은 방향을 향해 걸었을 거야 [Chorus] 이것은 나의 외길 인생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내 길을 걸어가리 지도 한 장 없이 걸어온 날들 외로움이 그림자처럼 따라와도 끝이 보이지 않아도 오직 나만이 적을 수 있는 이야기 그게 나의 운명이니까 [Outro] 안개 속으로 사라지는 뒷모습 오늘도 한 걸음, 한 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