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erse 1] 동해 끝자락 레이더 기지 장산곳 오천 명 이웃을 돌보던 젊은 군의관 해녀의 상처를 싸매고 산모의 새벽을 지켰다 [Verse 2] 노인의 병을 살피고 아이들 팔에 예방주사를 놓으며 제대하면 꼭 돌아오리라 가난한 이웃들에게 다짐했었지 [Chorus] 누군가를 돌보기 시작한 자리 누군가 나를 돌보아 준 자리 [Verse 3] 주말마다 영어를 가르쳐 준 브레이너드 씨, 나의 은인 그가 열어 준 보스턴 길 위에서 한평생의 첫걸음을 떼었다 [Outro] 첫 월급은 어머니께 그렇게 나는 어른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