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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사이에, 사랑이 "In the Midst of Living,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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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5

[Verse 1] 버스 창가에 기대서 아무 말 없이 걷는 풍경 어제 울던 아이처럼 나도 좀 서툰 하루야 커피 식어 가는 줄도 혼자선 잘 모를 때가 있어 문득 떠오른 네 얼굴 그게 나를 다시 깨워 [Chorus] 살아가는 사이에 사랑이 피어나 틈새로 스며든 햇살처럼 아무렇지 않게 내 손을 잡았지 말도 못 한 채 웃던 그날 아직도 내 안에 살아 [Verse 2] 비가 오던 골목길엔 우산 하나로 둘이 비좁게 신발 속으로 스며든 물 그마저 아깝지 않았어 헤어지던 지하철역 그 좁은 문 사이로 손 흔들며 다 못 전한 인사들이 밤마다 가슴을 두드려 [Chorus] 살아가는 사이에 사랑이 머물다 흔하디흔한 일상 속에 지나치는 순간 눈 맞춘 그때가 왜 이리 또렷이 남아서 오늘도 나를 걸어가 [Bridge] 누구는 다 잊힌다지만 정말 그게 다일까 사랑도 삶도 다 낡아 가도 조용히 모양을 바꿀 뿐 [Chorus] 살아가는 사이에 우리가 서 있었지 말보다 깊은 숨을 쉬며 잡았다 놓쳤다 다시 또 마주쳐 그래서 어쩌면 괜찮아 살아가다 보면 또 사랑할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