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erse 1 — Low Husky Female Rap] 괜찮다 했지, 엄마는 괜찮다고 웃어 보였지만 속은 타들어 갔다고 방문을 닫고 혼자 울던 그 밤 혹시 너희도 다 알고 있었을까 아빠와의 싸움, 길어진 한숨 집 안을 채우던 무거운 공기 엄마 하나 버티면 될 줄 알았는데 너희 마음에도 상처를 남겼지 [Pre-Chorus — Haegum Enters] 미안하다, 내 새끼들아 너희 앞에 강한 엄마이고 싶었는데 괜찮은 척하는 엄마를 보면서 너희도 얼마나 마음 졸였을까 [Chorus — Melodic Rap, Aching] 너희가 있어 엄마는 괜찮아 무너진 날에도 다시 일어났어 세상이 등을 돌린 것 같던 밤 내 손을 잡아준 건 너희였어 미안하다, 내 아들 내 딸아 엄마의 눈물까지 보게 해서 너희가 나를 지켜준 그 마음 평생을 살아도 다 못 갚을 거야 [Verse 2 — Deep Hip-Hop Beat] 엄마 걱정은 하지 말라면서 정작 너희 걱정은 못 한 날들 너희도 힘들고 지쳤을 텐데 엄마부터 챙기게 해서 미안해 내가 선택한 삶의 무게를 너희 어깨에 얹고 싶진 않아 이제는 너희 길을 걸어가 엄마 몫의 아픔은 엄마가 안을게 [Bridge — Bare Voice, Haegum Tremolo] 혹시라도 마음 한구석에 엄마 때문에 미안함이 남았다면 그건 너희 잘못이 아니야 너희는 그저 사랑받으면 돼 엄마도 이제 나를 찾아갈게 늦었지만 다시 웃어볼게 너희가 내 삶을 지켜준 만큼 나도 내 삶을 살아볼게 [Final Chorus — Emotional Climax] 너희가 있어 엄마는 괜찮아 아직은 눈물 나도 괜찮아 내 편이 되어준 그 마음 하나 엄마는 평생 잊지 않을게 고맙다, 내 아들 내 딸아 말보다 깊은 내 사랑아 엄마의 가장 어두웠던 날에 너희는 끝내 꺼지지 않은 빛이었어 [Outro — Low Voice, Gayageum Notes] 미안하고… 참 고맙다. 내 아들, 내 딸. 너희가 있어 엄마는 괜찮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