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ro] (고요한 피아노와 따스한 통기타 선율) [Verse 1] 한 계절이 머물다 지나가고 또 하나의 계절이 돌아오면 우리의 작았던 사랑도 조용히, 조용히 꿈을 꿔요 나뭇잎에 스치는 바람처럼 가만히 마음을 간지럽히면 잊은 줄 알았던 설렘이 다시 피어날 준비를 해요 [Pre-Chorus] 설령 그 사랑이 끝내 찾아오지 않는다 해도 우린 시들지 않는 마음으로 다음 계절을 기다리듯 [Chorus] 언젠가 찾아올 그 사랑을 기다려 바람이 스치는 길목에 서서 지나온 시간을 고이 접어두고 다시 피어날 그 계절을 기다려 [Verse 2] 차가운 눈꽃이 녹아내리고 투명한 봄빛이 길을 밝히면 멈춰 서 있던 나의 시간도 조금씩 앞으로 걸어가요 지난 계절에 두고 온 눈물도 이젠 아련한 향기가 되어 새로운 계절의 문 앞에서 작은 미소로 번져가네요 [Pre-Chorus] 언젠가 스쳐 갈 그 온기를 선물처럼 다시 만나기를 가슴 깊이 묻어둔 아침 햇살을 다시 펼쳐 들고서 [Chorus] 언젠가 찾아올 그 사랑을 기다려 바람이 스치는 길목에 서서 지나온 시간을 고이 접어두고 다시 피어날 그 계절을 기다려 [Bridge] 계절이 바뀌어도 마르지 않는 우리 마음속 작은 샘물처럼 기다림마저 아름다운 것은 그 사랑을 믿기 때문이죠 [Chorus] 또다시 찾아올 그 사랑을 믿어요 지나간 날보다 빛날 내일에 가장 따스한 햇살을 담아 새롭게 시작될 계절을 기다려 [Outro] 계절을 건너, 마음을 지나... 그 사랑을 또 기다려 (피아노 소리가 아련하게 잔잔히 사라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