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을 위한 마지막 편지〉 1절 사랑하는 어머니 눈물은 마세요 이 편지 위에 눈물방울 떨어뜨리지 마세요 하늘 높이 폭격기를 몰고 떠나는 길 아버지 계신 전선으로 나도 갑니다 조국 위해 싸우시는 아버님 곁으로 작은 힘이라도 보태려 합니다 나를 위해 기도 말고 전우 위해 빌어주소 무사히 돌아갈 가족들이 기다립니다 후렴 아아 내 청춘 바쳐도 후회는 없소 벗을 위한 길이라면 웃으며 가리 나라 위한 의무라면 목숨도 아끼랴 대한의 하늘에 내 꿈을 남기리 2절 새벽하늘 별빛 따라 출격하던 그날 레이더 속 모습마저 사라져 버렸네 아들을 찾자는 보고 들은 아버지는 담담하게 한마디를 남겼다오 "수색은 이제 그만하라 너무 위험하다 또 다른 생명 잃어선 안 된다." 아버지의 뜨거운 눈물 가슴속에 묻은 채 나라 먼저 생각했던 참군인이었네 후렴 아아 내 청춘 바쳐도 후회는 없소 벗을 위한 길이라면 웃으며 가리 나라 위한 의무라면 목숨도 아끼랴 대한의 하늘에 내 꿈을 남기리 브리지 부활절의 편지 한 장 세상에 남겼네 "벗을 위해 생명 바친 사람보다 더 위대한 사랑은 없노라." 그 벗이 바로 대한민국이었네 마지막 후렴 아아 잊지 말아야 할 그 이름 밴플리트 아들의 희생마저 나라에 바쳤네 자유의 꽃 피어나던 그날의 사랑을 우리 가슴 깊이 영원히 새기리 엔딩 벗을 위해 살았던 사람 벗을 위해 떠난 청춘 대한의 하늘은 오늘도 그 이름을 기억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