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Spoken] 프로젝트 매니저가 무슨 일인지 알아? (pause) 앉아봐. 이야기해줄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 왜냐면 모든 게 동시에 일어났거든. [Verso 1] 고객이 천 개를 주문했어. 그리고 두 개 더 달라고 했지. (pause) 천 개 더하기 둘, 그래 천 둘. 이천 개라고 적었어. 그냥 이천? 아니. 따로 둘. 삼천 개가 도착했어. (pause) 채찍? 응, 내 얼굴을 때렸어. 그리고 주문은? 벌써 배에 실렸어. 그 이천 개는 어디에 둘 거야? [Verso 2] 납기일은 3주였어. 나는 이틀 만에 끝냈지. 서류를 서랍에 넣어뒀어. (pause) 일찍 제출했어. 안 된대. 왜? 시스템이 일찍 제출하는 걸 받아들이지 않아. 그럼? 3주를 기다렸다가 정시에 제출했어. 근데 이미 완료됐는데? 시스템은 몰라. 그리고 우리가 알려주지 않을 거야. [Pre-coro]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상자가 도착했어. 라벨에는 나사라고 적혀 있었어. (pause) 뭐가 들어 있었냐고? 3백만 원어치 모터. 그리고 나사는? 다른 상자에 있었어. 그 상자는? 그것도 부서져서 왔어. 뭐가 들었어? 스테이플러. (pause) 그리고 모터는? 창고에, 다른 대륙에. 배는? 가라앉았어. 모터랑 같이? 아니. 설명서랑 같이. 모터는 항공으로 왔어. 부서져서. [Coro] 납기일은 제안사항이었고, 시스템은 형편없는 농담이야. 사장님이 계약서에 서명하셨어. 사장님은 제목조차 안 읽으셨어. 창고가 주문을 삼켰고, 주문이 선창을 삼켰어. (pause) 그리고 제품은? 지하 3층에 있어. 엘리베이터는? 작년부터 고장 났어. 부품은 가라앉은 배에 실려 있어. [Verso 3] 모터를 추적하기 위해 공급업체에 전화했어. (pause) 그 배치는 저희 코드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어제 도착했어요. 어제는 우리 일 안 해요. 일했어요, 봤어요. 그건 화요일이었어요. 오늘은 화요일이에요. 그러면 어제였네요. 구름 속에서 휴일이었어요. (pause) 구름 속에서 휴일? 응, 구름은 수요일에 쉬어. 오늘은 무슨 요일이지? 나도 몰라, 이제 카운터를 놓쳤어. 구름도 몰라. 그래서 쉬는 거야. [Verso 4] 관리 시스템이 3시 5분에 다운됐어. 유지보수 창구는 3시에 끝났어. (pause) 그 5분은? 그게 새로운 3개월 창구야. 그동안은? 종이로 일해. 종이라도 있어? 응, 부서져서 온 상자 안에 있어, 모터였던 스테이플러랑 같이, 다른 대륙에 있어, 가라앉은 배 안에, 설명서랑 같이. [Coro] 납기일은 제안사항이었고, 시스템은 형편없는 농담이야. 계약서에 서명한 사람은 그 제품을 절대 사용하지 않아. (pause) 뭐가 필요해? 몰라. 뭘 주문했어? 제일 비싼 거. 그게 뭔데? 그들에게 팔린 거지. 누가 사용해? 나야. 당신은 뭐가 필요해? 타임머신과 부서져서 오지 않은 상자. [Puente Spoken] 프로젝트가 저절로 취소됐어. 고객이 업종을 바꿨어. 이제 우산을 팔아. (pause) 모터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제품을 위한 거야. 그런데 도착했어. 부서져서. 내 사무실에 있어. 발받침으로 써. [Final Chorus] 프로젝트를 취소했어. 근데 아무도 이유를 몰라. 종료 보고서는 세 장이야. 그것조차 보고서가 아니야. 술집 계산서야. [Punch Line 1] 내가 프로젝트 매니저로서 이룬 가장 큰 성과가 뭔지 알아? (pause) 프로젝트를 취소하지 않은 게 아니야. 시작조차 안 됐어. 하지만 종료 보고서에 스테이플러로 두 번 찍었어. 보고서가 아니었지만. 그래도 고정됐어. [Punch Line 2] 다음 프로젝트 이름은 최종 최적화 더 리벤지야. (pause) 스테이플러는 이미 있어. 부서진 상자. 작년의 완벽한 예측. 배를 위해 기도해. [Outro] 프로젝트? 모르겠어. 커피? 식었어. 내 프로젝트 매니저의 심장처럼. (pause) 해결책? 그것도 모르겠어. 하지만 문제는 벌써 다른 프로젝트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