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ro - Grand Piano & Soft Strings] [Verse 1] 시들지도, 죽지도 않는 내 마음속에 피어 있는 꽃 아무도 보지 못하고, 오직 나만 느끼고 나만 향기를 맡을 수 있는 꽃 [Verse 2] 지치고 힘들 때면 그 꽃을 꺼내어 투정도 해보고 눈물도 흘리지 눈으로 보지 못하고 만질 수도 없는 꽃이지만 오늘은 그 꽃을 가만히 꺼내어 목놓아 울어본다 [Chorus - Swelling Strings & Powerful Vocal] 보고 싶다고, 안아보고 싶다고 내가 울면 마음의 꽃도 아프고 시들까 봐 꾹꾹 참아왔는데 오늘밤은 그 꽃이 너무나 보고 싶다 [Verse 3] 시간이 흘러도 바래지지 않는 그늘 속에서 혼자 숨죽여 이름을 불러보던 기억들 잡을 수 없는 손길 대신 스스로를 꼭 껴안아 보지만 가슴 한구석은 여전히 헛헛하기만 하다 [Verse 4] 괜찮다고, 다 잊었다고 수없이 다짐해 보았던 날들마저 오늘 같은 밤이면 작은 바람 하나에도 쉽게 흔들려 결국은 또 제자리로 돌아오고 마는 그리움 [Bridge - Dramatic Climax & Full Orchestra] 하지만 괜찮아 비록 눈물로 적신 밤이라 해도 이 그리움마저 내 안에 피어난 꽃이기에 지치고 시린 마음을 달래며 오늘 밤도 그대라는 꽃을 품에 안고 조용히 눈을 감아본다 [Outro - Gentle Piano Solo] 내일이 오면 다시 씩씩하게 웃어볼게 그러니 오늘 밤만은 마음껏 그리워하고, 마음껏 울어둘게 [Fade Ou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