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erse 1] 북풍이 울부짖는다 끝없는 초원 위에서 짐승의 발자국은 질서를 남기고 인간의 발자국은 수치를 남긴다 [Verse 2] 목소리는 낮고 깊다 목구멍은 두 줄로 울려 하나는 조상의 노래 하나는 생존의 율법 [Chorus] 불을 나누어라, 곡식을 모아라 무질서를 두려워하라 옳음이라 불린 것은 단지 내일의 숨을 위한 약속 [Verse 3] 부끄러움은 북소리처럼 퍼지고 강물처럼 흘러내린다 한 사람의 잘못은 씨족을 무너뜨리고 한 사람의 용기는 씨족을 다시 세운다 [Chorus] 의도는 바람처럼 흩날리고 결과는 돌처럼 남는다 흉년은 죄였고 풍년은 덕이었다 [Bridge] 그리고 사람들은 묻는다 “무엇이 선인가, 무엇이 악인가?” 그러나 답은 늘 달랐고 답은 언제나 살아남는 쪽에 있었다 [Verse 4] 도덕은 태초의 진리가 아니었다 차가운 밤을 버티기 위한 따뜻한 불빛 같은 발명 [Final Chorus] 도덕은 오늘도 새로 태어난다 부족의 불가에서, 곡식 창고의 어둠에서 전장의 함성 속에서 수치와 질서의 이름으로 [Outro] 그리고 오늘도 또 다른 발명이 어둠 속에서 태어나려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