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 대금 독주, 묵직한 북소리] (낮고 거친 여성 보컬) 에헤라, 세상아! 오늘은 내 차례다. 장구 쳐라, 북을 울려라! 달숨이 간다! [Verse 1 — 묵직한 조선힙합 랩] 아이고 내 팔자야, 굽이굽이 산 넘어 웃으며 살아왔더니 한숨이 첩첩 쌓여 잘난 사람 못난 사람 한 상에 둘러앉아 빈 잔 하나 기울이면 서러운 맘도 풀려 소주 한 잔 탁, 쏘맥 한 잔 짠 막걸리 하얀 거품에 근심일랑 날려 내가 뭘 그리 잘못 살아 눈치까지 봐야 해 오늘 밤은 내 멋대로, 누가 뭐라 할 텐가! [Pre-Chorus — 장구가 점점 빨라진다] 어허야, 북을 쳐라 묵은 시름 걷어내라 얼씨구나, 좋을시고 이 밤 한번 놀아보세! [Chorus — 태평소와 강렬한 베이스] 술판을 뒤집어, 판을 뒤집어! 꽉 막힌 속마음 북소리에 풀어! 얼쑤! 좋다! 지화자 좋다! 오늘만큼은 세상 걱정 집어치워라! 술판을 뒤집어, 흥을 뒤집어! 휘청이는 세상 속에 어깨를 들썩! 에헤라디야, 달숨이 왔다! 한 많은 이 세상아, 나와 한판 붙자! [Verse 2 — 리드미컬한 여성 랩] 누군 돈을 쫓아가고 누군 사랑에 울고 누군 어제 실수 때문에 오늘까지 속 끓여 사는 게 다 그렇지, 별수 있나 인생아 울다 웃다 굴러가는 우리네 한바탕 소주파는 잔을 들고 쏘맥파는 춤을 추고 막걸리파 한가운데 어깨춤이 들썩들썩 술이 좋아 모였지만 사람이 더 좋더라 내일 일은 내일 보고 오늘 밤은 웃어보자! [Chorus] 술판을 뒤집어, 판을 뒤집어! 꽉 막힌 속마음 북소리에 풀어! 얼쑤! 좋다! 지화자 좋다! 오늘만큼은 세상 걱정 집어치워라! 술판을 뒤집어, 흥을 뒤집어! 휘청이는 세상 속에 어깨를 들썩! 에헤라디야, 달숨이 왔다! 한 많은 이 세상아, 나와 한판 붙자! [Bridge — 비트가 멈추고 낮은 목소리] 살다 보면 쓰디쓴 날 삼키기도 벅찬 밤 그래도 내일 해는 뜬다 자, 다시 한번! [Final Chorus — 국악 타악기와 힙합 비트 폭발] 술판을 뒤집어! (얼쑤!) 흥판을 뒤집어! (좋다!) 장구 쳐라, 북을 울려라! 묵은 체증 날려버려라! 술판을 뒤집어! (얼쑤!) 세상아 비켜라! (좋다!) 오늘 밤은 우리가 주인! 달숨이 왔다, 놀아보세! [Outro — 태평소와 장구가 강렬하게 마무리] 얼쑤! 좋다! 이 맛에 사는 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