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rumental intro] [Verse 1] 지친 하루 끝에 찾아온 강가 아무 말 없이 혼자 앉았어 어릴 적 뛰어놀던 이곳에 참 오랜만에 돌아왔네 풀숲에 작은 불빛 하나가 내 앞을 지나 날아올랐어 강물에 비친 그 빛을 보니 밤하늘의 별을 닮았구나 [Pre-Chorus] 고개를 들면 별들이 빛나고 내 곁엔 반딧불이 날아다니네 [Chorus] 작은 불빛이 만들어 낸 또 다른 은하수 네가 강 위를 날아갈 때마다 새로운 별자리가 그려져 하늘의 별은 그 자리에 있고 너는 내 곁을 날아다니네 머무는 빛과 움직이는 빛이 같은 강물 위에 반짝이네 [Instrumental] [Verse 2] 어릴 적 이곳에 앉아 별을 세며 이루고 싶은 꿈을 말했지 하루빨리 어른이 되겠다며 친구와 밤늦도록 웃곤 했어 그렇게 바라던 어른이 되어 오늘은 혼자 이곳에 왔네 그때의 별은 그대로인데 나는 참 많이 변해 버렸네 [Pre-Chorus] 눈물을 닦으려 내민 손 위로 반딧불 하나가 내려앉았어 [Chorus] 작은 불빛이 만들어 낸 또 다른 은하수 네가 내 곁에 머물러 주어서 혼자라는 것도 잊었네 하늘의 별은 그 자리에 있고 너는 내 손에 빛을 내주네 누구에게도 하지 못한 말을 작은 너에게 털어놓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