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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물 리듬 죽염의 바다

V6

[a – Intro / 한가위 동요] 둥근 달이 떴어요 한가위가 왔어요 송편 하나 갈비 한 점 모듬전 한 접시 웃음 한 사발 만능통치약 한 사발 한 숟갈씩 짬짬 보름달 둥실 마음도 둥실 [b – Verse 1] 동그랑땡 부침개 동태전 육전 깻잎전 고추전 호박전 버섯전 두부전 감자전 김치전 파전 녹두전 배추전 꼬치전 모듬전 전~ 전~ 전부 전~ [c – Pre-Chorus] 모듬전 한 접시 집안도 짬짬 동그랑땡 한입 부침개도 한입 송편 한입 갈비 한 점 도토리묵 한 젓가락 보름달 둥실 배도 둥실 강아지는 반짝 고양이는 느긋 [d – Chorus] 강아지는 반짝 고양이는 느긋 강아지는 트리플 고양이는 고도리 송편 먹고 속 편~ 모듬전 먹고 다 괜찮아~ 모듬전 한 접시 한 숟갈씩 짬짬 전~ 전~ 전부 전~ 한가위 한가위 보름달 아래 같이 웃어 [e – Spoken Letter Rap / 편지 읽듯] (비트가 낮아지고, 그냥 이야기하듯) 있잖아. 오늘은 한가위잖아. 그래서 그냥 모듬전부터 부쳤지. 동그랑땡도 있고 부침개도 있고 깻잎전도 있고 호박전도 있고 모듬전이 거의 만병통치약이더라. 근데 말이야. 기름 냄새가 집에 딱 퍼지면 그때부터 다들 괜찮아진 척해. 배 안 고프다던 사람도 한 입만 찾고 안 먹는다던 사람도 젓가락을 들고 그러다 보니 접시가 비어 있더라. …… 누가 다 먹었냐. 늬들이. 늬들이. 그러고도 친구임? 내 고추전은? 내 동태전은? 아까 분명 여기 있었거든. 나는 봤어. 뒤집개 소리 끝나자마자 사라졌어. 그 한 장, 바삭하던 그 한 장. 누가 먹었는지는 굳이 묻지 않을게. 한가위니까. 친구니까. …… 근데 다음엔 한 장씩 남겨놔. 진짜로. 마지막엔 나도 찍어 먹게. [f – Rhythm Rap / 아재 Chant] 모듬전 한 접시 모듬전 한 접시 동그랑땡 짬 부침개 짬 동태전 육전 깻잎전 고추전 호박전 버섯전 두부전 감자전 김치전 파전 녹두전 배추전 꼬치전 모듬전 전! 전! 전부 전! 송편 먹고 속 편! 모듬전 먹고 다 괜찮아! 전 먹었냐? 전부 먹었다! 늬들이! 늬들이! 그러고도 친구임? 😂 [g – Climax / 한가위 Outro] 둥근 달이 떴어요 한가위가 왔어요 송편 하나 갈비 한 점 모듬전 한 접시 웃음 한 사발 만능통치약 한 사발 한 숟갈씩 짬짬 강아지는 반짝 고양이는 느긋 강아지는 트리플 고양이는 고도리 보름달 둥실 마음도 둥실 송편 먹고 속 편~ 모듬전 먹고 다 괜찮아~ 전~ 전~ 전부 전~ (멀리서) 내 동그랑땡 누가 먹었냐~ (속삭이듯) 늬들이… 늬들이… 그러고도 친구임…? 🌕 모듬전 한 숟갈 웃음 한가득 즐거운 한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