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ro — 낮고 묵직한 여성 허스키 보컬, 대금 독주] 비켜라, 내 앞의 길아 이제 내가 걸어간다. [Verse 1] 긴 세월 바람 따라 흔들렸어도 내 안의 불씨는 꺼진 적 없네 남이 그어 놓은 선을 벗어나 오늘의 나를 다시 세운다 묵은 먼지 털어내듯 지난날을 뒤로 던지고 가슴 깊이 묻어둔 이름 이제 내가 다시 부른다 [Pre-Chorus — 장구와 북이 점점 고조] 하늘이 막으면 땅을 딛고 길이 없으면 길을 내리라 천 번을 꺾여도 다시 일어서 내 걸음으로 세상을 열리라 [Chorus — 웅장한 국악과 힙합 비트 폭발] 내 운명은 내가 쓴다! 내 세월은 내가 걷는다! 대지가 울고 하늘이 열려도 내 뜻 하나는 꺾이지 않으리! 이제부터 나의 시대다! 묵은 껍질을 벗어던져라! 누가 뭐래도, 어디로 가도 내 인생 하나, 내가 거머쥔다! [Verse 2 — 타이트한 랩, 거문고 리프] 늦었다고? 그건 네 생각 꽃 피는 시절은 내가 정한다 남의 잣대에 날 맞추느니 거친 들판에 씨앗을 뿌린다 빈손이면 어떠랴, 다시 채우지 넘어지면 어떠랴, 다시 서지 내일의 문은 아직 닫히지 않았다 내 안의 장단이 살아 있으니 [Bridge — 해금과 대금, 깊은 울림] 아리게 지나온 밤이여 이제는 나를 놓아다오 한 번뿐인 이 생의 길 위에 내 발자국을 새기리라 [Final Chorus — 태평소, 장구, 북, 강렬한 베이스] 내 운명은 내가 쓴다! 내 세월은 내가 걷는다! 천둥이 치고 폭풍이 몰아쳐도 내 이름 석 자, 내가 빛내리! 이제부터 나의 시대다! 가슴의 불꽃아, 타올라라! 어제는 어제, 오늘은 오늘 내 인생 하나, 내가 살아간다! [Outro — 북 한 번, 낮고 단단한 목소리] 내 길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