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erse 1] 네 편과 내 편, 선을 그어두고 누가 더 날카로운 칼을 가졌나 조금만 달라도 비아냥거리는 소리 참 한심하고 유치한 어른들의 잔치 욕심이 커질수록 모함은 깊어지고 그 무대 위에서 저마다 소리를 지르네 하루를 살아가기도 벅찬 내 어깨에 왜 그 먼지 같은 소음들을 얹으려 하나 [Chorus] 아, 머리 아픈 세상아 제발 그만해라 그렇게도 할 일들이 없더란 말이냐 지독한 소음 속에 내 귀를 닫고 나는 나의 고요함으로 걸어 들어간다 [Verse 2] 화면을 채우는 가짜 분노의 불길 남을 깎아내려 주머니를 채우는 유혹들 정성 없는 비난과 맹목적인 증오에 내 귀한 하루를 내어주지 않으리 누가 맞고 틀린 지는 중요하지 않아 진흙탕 싸움에 내 마음 묻히지 않으리 바쁘게 흘러가는 내 소중한 삶 속에 그따위 싸움이 들어올 자린 없으니 [Chorus] 아, 머리 아픈 세상아 제발 그만해라 그렇게도 할 일들이 없더란 말이냐 지독한 소음 속에 내 귀를 닫고 나는 나의 고요함으로 걸어 들어간다 [Bridge] 크게 한숨을 쉬고 시원한 물 한 잔에 지끈대던 스트레스를 모두 씻어내고 세상의 볼륨을 0으로 줄인 채 가장 편안한 내 방, 내 눈을 감는다 [Chorus] 아, 머리 아픈 세상아 제발 그만해라 그렇게도 할 일들이 없더란 말이냐 지독한 소음 속에 내 귀를 닫고 나는 나의 고요함으로 걸어 들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