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erse 1] 아침 창가에 덜 마른 꿈 햇살 모서리 걸려 흔들려 네가 웃으면 그 작은 떨림도 하루를 채울 이유가 돼 [Chorus] 사는 게 사랑이더라 사라질 걸 알면서도 안아 주는 일 웃다가 울다가 또 웃는 일 숨과 숨 사이에 네 이름 놓는 일 사는 게 사랑이더라 아주 천천히 배워 가는 일 [Verse 2] 버스 창문에 겹친 얼굴 지나간 날들 어깨 기대어 다 말하지 못한 서러운 말들도 손을 꼭 쥐면 조금은 가벼워져 [Chorus] 사는 게 사랑이더라 멀어질까 두려워도 잡아 주는 일 서툰 위로라도 건네는 일 하루 끝 기도에 네 마음 넣는 일 사는 게 사랑이더라 비틀거리며 걸어가는 길 [Bridge] 우리가 잃어 온 것들 우리가 지켜 낸 것들 다 합치면 지금의 우리일까 아픈 계절을 건너 다시 너에게로 와 숨 쉬듯 사랑을 부르네 (oh) [Chorus] 사는 게 사랑이더라 끝이 있어 더 깊어져 가는 이 길 떠나고 돌아와 또 머무는 일 평범한 오늘에 기적을 심는 일 사는 게 사랑이더라 너와 함께라 더 고마운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