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성제 금강찬(四聖諦 金剛讚)」
서창(序唱) 나무본사 석가모니불 나무본사 석가모니불 생로병사 물결 속에 중생들은 길을 잃고 인연 따라 왔다 가는 꿈결 같은 세상이라 제1장 — 고성제(苦聖諦) 태어남도 괴로움이요 늙어감도 괴로움이라 병든 몸의 신음 속에 죽음 또한 피할 수 없네 사랑하는 이별 속에 눈물 또한 강이 되고 미워하는 인연 만나 가슴마다 불꽃이네 하지만 자세히 보라 괴로움은 어디 있는가 허공 같은 한 생각이 만 갈래로 흩어지네 후렴 관하라 비추어 보라 모든 법은 인연 따라 나타났다 사라지네 응무소주 이생기심 머무름 없이 마음을 내라 Gate Gate Pāragate 피안으로 건너가네 제2장 — 집성제(集聖諦) 탐하는 마음 일어나고 성내는 불꽃 치솟으며 어리석은 구름 따라 본래 하늘 가려지네 내 것이라 붙잡으며 나라고도 집착하니 아상 인상 중생상과 수자상이 생겨나네 금강처럼 밝은 지혜 모든 상을 비추어 보니 잡을 것도 얻을 것도 본래 없음을 알겠네 후렴 색도 공이요 공도 색이라 잡을 것도 버릴 것도 없네 응무소주 이생기심 머무름 없이 마음을 내라 Gate Gate Pāragate 저 언덕에 이르렀네 제3장 — 멸성제(滅聖諦) 집착이여 쉬어가라 분별 또한 놓아두라 잡던 손을 내려놓으면 바람처럼 자유롭네 열반 또한 이름일 뿐 깨달음도 그림자라 얻었다는 생각마저 고요하게 사라지네 맑은 거울 마음 안에 오는 것도 가는 것도 본래 없음을 보게 되니 대자유가 열리네 후렴 관하라 비추어 보라 모든 법은 공하여라 나도 없고 너도 없고 중생 또한 없도다 Gate Gate Pāragate Pārasaṃgate Bodhi Svāhā 제4장 — 도성제(道聖諦) 바른 길을 걸어가되 걷는 이도 없도다 바른 마음 닦아가되 닦는 자도 없도다 중생들을 건지나니 건질 중생 없도다 끝없는 큰 자비 속에 법계 또한 하나로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나 그 또한 텅 빈 진리 꽃은 피고 또 지지만 본래 한 번도 난 적 없네 대합창 (Grand Chorus) 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 응작여시관 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 응작여시관 회향(廻向) 나무반야바라밀 나무반야바라밀 나무반야바라밀 사성제의 밝은 등불 중생 마음 비추오니 금강 같은 지혜 되어 모든 집착 녹이소서 응무소주 이생기심 응무소주 이생기심 마하반야바라밀다 마하반야바라밀다

